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은행들, 부동산 PF 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보통→요주의 분류해 충당금 쌓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30일 은행권 태스크포스(TF)를 운영, '부동산 PF 리스크관리 모범규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보통' 등급으로 평가된 사업장의 경우 건전성 차원에서 '요주의'로 분류해 충당금을 쌓도록 했다.

보통 등급은 사업성은 양호하지만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애로 요인 있어 향후 사업성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이다. 지금까지는 '보통' 등급 사업장에 대해서는 건전성 분류 방법에 별도 규정이 없었다.

또 일정 규모 이상의 대규모 부동산 PF는 외부 전문기관의 사업성 분석을 받게 된다. 은행들은 외부 전문기관의 분석을 받는 사업장 기준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이와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보증기관 보증분도 부동산 PF대출 익스포저와 시공사(건설사) 간접 익스포저 관리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사업성 평가방법 중 '악화 우려' 등급 사업장의 예시에서 '정상화 가능성'이라는 자의적 판단 기준을 삭제하기로 했고, 부동산 PF대출 취급 시 차주의 자기자본투입비율을 고려하도록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모범규준 개정으로 은행권의 잠재적인 부실을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은행별로 도입 준비 기간을 거쳐 2분기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 찾아 10만원 벌었다"…소셜미디어 대란 일으킨 이 챌린지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