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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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AP연합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출신이 선출됐다.

WHO는 23일(현지시간) 제70차 세계보건총회(WHA)를 열고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마거릿 챈 사무총장의 후임에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전 에티오피아 보건ㆍ외교 장관을 선출했다. WHO 설립 역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출신 사무총장도 처음이고 의사 출신이 아닌 사무총장으로도 최초이다. 이날 WHO 사무총장 선출은 대륙별 대의원이 선출하는 방식이 아닌 회원국 전체가 직접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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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 나는 매일 일어나서 변화를 가져올 것을 약속한다. 봉사할 준비가 돼있다"고 향후 WHO의 비전을 밝혔다.

향후 신임 WHO 사무총장은 홍역의 완전한 퇴치, 에이즈 퇴치 기금 조성, 에볼라ㆍ콜레라를 비롯한 전염병 사태 대응 등을 처리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도 WHO가 비상사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WHO는 2014년 말 아프리카 대륙을 덮친 에볼라 사태에 늑장 대응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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