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한국 테니스 기대주 간의 맞대결에서 권순우(20·건국대)가 이덕희(19·서울시청·현대자동차 후원)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 단식 8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18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16강 경기에서 2시간46분 접전 끝에 이덕희를 2-1(6<7>-7, 7-6<2>, 6-4)로 물리쳤다. 1, 2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팽팽한 승부였다.

권순우는 이덕희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권순우는 지난 13일 서울오픈 4강에서도 이덕희를 2-0(6-3, 6-0)으로 제압했다.


권순우는 경기 후 "오늘 서브에서 집중력이 떨어져서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며 "예상대로 (이)덕희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나온 것 같다. 덕희의 습관을 파악해서 그 점을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했다.

권순우는 19일 8강에서 톱시드 루옌쉰(34·대만)을 만난다. 루옌쉰은 올해까지 부산오픈에서 열다섯 번 출전했고 세 차례 준우승(2004년, 2008년, 2010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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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와 루옌쉰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우는 "루옌쉰과는 연습을 해 보아서 낯설지는 않다. 내일도 많이 뛴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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