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약 10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4강 진출을 이룬 정현의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ATP가 8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지난주보다 12계단 오른 66위에 올랐다. 이로써 정현은 2015년 10월 기록한 자신의 개인 최고 랭킹인 51위에 바짝 다가섰다.
정현은 지난 7일 독일 뮌헨에서 끝난 ATP 투어 BMW오픈에서 4강까지 진출해 랭킹 포인트 90점을 받았고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정현이 세계랭킹 60위대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앤디 머리(30·영국), 노바크 조코비치(30·세르비아), 스탄 바브링카(32), 로저 페더러(36·이상 스위스), 라파엘 나달(31·스페인)의 1위부터 5위까지 변화가 없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정현에 이어 이덕희(19·142위), 권순우(20·263위), 김청의(27·469위), 임용규(26·472위)가 5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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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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