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이정협이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조진호 부산 감독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 경기를 앞두고 "이정협이 다쳐 결장한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이정협이 워낙에 관리도 잘하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복귀가 빨라질 수도 있다"고 했다.
대표팀 소집도 불투명하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22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 6월 이라크와의 평가전, 카타르와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준비해야 한다. 이정협은 다음주까지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현재로서는 발탁이 어렵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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