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조직위원회는 "IT, 전자, 인터넷 포털, 은행, 보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섯 기업들이 최근 FIFA와 계약하고 내셔널서포터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내셔널서포터는 기본적으로 대회 공식 명칭 및 엠블럼, 마스코트, 트로피 활용에 대한 마케팅 권리를 갖는다. 또한 경기장내 A보드, 인터뷰 백드롭, 각종 공식 인쇄물에 기업 브랜드를 노출해 전세계 TV 시청자는 물론 경기장을 찾는 관중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FIFA 후원사들과 함께 경기장내 팬존의 홍보 부스 운영 및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를 홍보하고, 대회 붐업 조성에도 앞장서게 된다. 또한 한국과 아르헨티나, 한국과 잉글랜드가 A조리그 경기하는 23일과 26일에 하는 광화문 거리 응원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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