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9회를 맞는 서울시 봉사상은 현재까지 2052명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추천 대상은 기부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및 단체다.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추천권자는 자치구, 경찰서, 교육기관 등 행정기관과 행정기관에 등록돼 있는 단체로, 추천서 등 소정의 제출서식을 작성해 추천할 수 있다. 행정기관 미등록단체 및 개인은 10명 이상이 서명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심사결과 발표는 오는 10월 중에 하고, 시상식은 서울시민의 날(10월 28)에 시행할 계획이다.
김인철 시 행정국장은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을 적극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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