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 City Lights & 소리 없는 앙상블
성남 N gallery…15일부터 29일까지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점과 빛으로 만든 아름다운 세상이 열린다.
N갤러리는 지친 현대인의 삶을 위로하기 위해 신비로운 도심야경을 구현한 김세한 작가의 야경시리즈 ‘닷 시티 라이트(Dot City Lights)’와 뇌의 시냅스 활동과 별을 연관 지은 정애란 작가의 ‘소리 없는 앙상블’전을 연다.
작품 속 정형화된 도트(망점)를 통해 구조물에서 발산하는 다채로운 조명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도시 야경뿐 아니라 팝아트 이미지를 차용해 검은 도시 속에 색감과 활기를 더한다. 현대인의 삶을 더욱 재미있고 생생하게 드러낸다.
작가는 뇌의 시냅스를 이해하면 모호했던 타인의 심리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작가는 ‘소리없는 앙상블’ 시리즈를 통해 삶 속, 숱한 오해와 갈등까지도 해소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한다.
작가 2인의 신작 각 20여점 등 다양한 시리즈를 오는 29일까지 N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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