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CCTV는 이날 19대 한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시작됐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화통신도 한국 대선 투표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이뤄진다고 소개했다. 더 많은 국민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대선 당일 투표 시간이 2012년보다 2시간 늘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사전 투표율이 높았다면서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한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환구망(環球網) 등은 차기 대통령이 남북 관계 및 한·중 관계 개선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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