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의 ‘가짜뉴스’ 정치공작이 도를 넘었다. 그동안 상대 후보의 가족에 관한 의혹 제기를 최대한 자제해왔지만, 부패 기득권 세력의 부활을 막고 국정농단 세력이 ‘가짜뉴스’와 색깔론으로 또다시 국민의 선택을 왜곡하려는 시도를 더는 내버려 둘 수 없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홍 후보의 차남에 대해서도 비슷한 의혹을 제기했다. 2009년 당시 한나라당 원내대표였던 홍 후보가 현대자동차 신형 에쿠스 신차발표회에서 축사한 것과 2010년 차남의 현대자동차 입사 사이에 대해서도 "설명해야 할 대목이 많다"는 것이다.
홍 후보의 처조카 A씨가 2008년 대한주택공사 촉탁직으로 채용됐다가 1년 2개월 만에 5급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2011년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국회에서 '주공과 토공은 LH로 통합을 앞두고 2008년부터 신규 채용을 전면 중단하고 700여명을 구조조정했다 '이 기간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사람은 A씨가 유일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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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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