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호주 사위, 샘 서방의 처가 극기 훈련 체험기가 눈길을 끈다.
이 날 샘 해밍턴은 처가에 입성해서도 먹고 눕는 것을 반복하는 평소의 습관을 그대로 재현했다. 장모 허 여사는 딸 유미로부터 “요즘 샘의 건강이 안 좋아 집에서 신경을 쓰고 있다”며 처가에서도 운동시켜줄 것을 당부하는 말을 전달받는다.
이에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대식 훈련에 익숙한 샘 서방에게 맞춰 허 여사도 군대 훈련소 조교처럼 변신해 군대식 PT체조 등으로 강도 높은 홈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이에 샘 서방은 염소가 된 것 같다며 투덜댔다. 그는 특히 천마주스의 독특한 맛과 냄새 앞에서 괴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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