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피의 사상 최고가 훈풍이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위축됐던 화장품 대장주들의 주가 흐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4일 오전 9시4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36,500 전일대비 4,900 등락률 -3.47% 거래량 149,836 전일가 141,400 2026.04.30 09:42 기준 관련기사 비수기 깨고 역대급 실적…K-뷰티, 1분기 날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영업익 1378억원… 전년比 6.9% 증가 [오늘의신상]"지친 피부에 즉각 생기"…설화수 '윤조에센스' 담은 미스트 은 전일 대비 6000원(2.07%) 오른 2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강하다. 아모레G 역시 1.13% 오르고 있고 아모레퍼시픽우(0.77%), 아모레G우(2.53%) 등 우선주도 동반 강세다.

LG생활건강 역시 외국계 투자금 유입이 강해지며 주가가 3% 오른 8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노무라, CS 등 외국계 증권사 4곳이 매수 상위 창구를 차지하고 있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51,5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18% 거래량 10,078 전일가 254,500 2026.04.30 09:42 기준 관련기사 “탈모 잡는다”…LG생활건강, 모발 성장 돕는 성분 개발 李대통령 부부 애정템도 여기 거였네…이선주의 '脫LG생건' 승부수 LG생활건강, 협력사 납품대금 인상 추진…연내 최대 200억 규모 우선주도 2% 오르고 있다.


화장품 대장주 격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에 상장해 있는 다른 화장품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0.17%), 코스맥스 코스맥스 close 증권정보 192820 KOSPI 현재가 212,0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4.50% 거래량 25,549 전일가 222,000 2026.04.30 09:42 기준 관련기사 비수기 깨고 역대급 실적…K-뷰티, 1분기 날았다 "전쟁통에도 예뻐지고 싶어~" K-뷰티 주식 비중확대 [주末머니] 코스맥스, 상하이 ‘다국적 기업 지역본부’ 인증 획득…中 경쟁력 입증 (4.23%), 코스맥스비티아이(2.41%), 한국콜마 한국콜마 close 증권정보 161890 KOSPI 현재가 87,5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2.23% 거래량 109,438 전일가 89,500 2026.04.30 09:42 기준 관련기사 콜마그룹, 자산 5조 돌파… 화장품 ODM 첫 대기업집단 비수기 깨고 역대급 실적…K-뷰티, 1분기 날았다 [클릭 e종목]"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한국콜마, 목표가 ↑" (1.12%), 한국콜마홀딩스(2.59%) 등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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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종목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화장품 브랜드 업체들이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포스트 차이나 전략을 강구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인구 1000만명 규모의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적극 진출했고, 꾸준히 증가하는 아세안 수요에 대응하고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말레이시아에 생산기지 구축 중"이라며 "LG생활건강은 1998년 베트남에 진출, 2005년에 럭셔리 브랜드 후와 오휘를 선보인 후 호치민과 하노이의 주요 백화점에 23개 매장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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