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농가 3719만원, 어가 4707만원 벌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지난해 국내 농가는 평균 3719만원을 벌어 3104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가는 평균 4707만원의 소득을 올려 3008만원을 썼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6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평균소득은 3719만7000원으로 전년과 같았다. 소득 종류별로는 농업소득(1006만8000원)이 10.6%, 비경상소득(309만5000원)이 0.6% 감소한 반면 이전소득(878만3000원)은 11.1%, 농업외소득(1525만2000원)은 2.1% 증가했다.

농가의 평균 가계지출은 3104만9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1.4% 늘었다. 이 가운데 소비지출(2499만9000원)은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교통비, 교육비 지출 등을 감소한 반면 보건비, 주류 및 담배, 음식숙박 등 지출은 증가했다. 비소비지출(605만원)의 경우 조세 및 부담금, 사회보험납부금, 사적비소비지출이 늘어났다.


농가의 평균자산은 4억7430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4.6% 많아졌다. 고정자산(3억6822만6000원)은 토지 및 대동물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6% 늘어났다. 유동자산(1억608만4000원)은 예금 등 당좌자산이 많아지면서 11.9% 증가했다. 농가의 평균부채는 2673만원으로 1년새 1.8% 감소했다. 농업용부채가 소폭 늘어났지만 겸업·기타용부채가 감소했다.

어가의 평균소득은 4707만7000원으로 전년대비 7.2% 늘어났다. 소득 종류별로는 비경상소득(344만8000원)이 13.8%, 어업외소득(1155만1000원)이 1.5% 감소했지만 어업소득(2659만8000원) 15.2%, 이전소득(547만9000원)은 7.9% 증가했다.

AD

어가의 평균 가계지출은 3008만6000원으로 1.7% 많아졌다. 소비지출(2332만5000원)은 식료품 및 비주류비, 교통비, 교육비 등이 줄어든 반면 보건, 기타상품 및 서비스업 등은 늘어났다. 비소비지출(676만1000원)은 공적연금, 사회보험납부금은 증가하고 사적비소비지출은 감소했다.


어가의 평균자산은 4억896만원으로 전년대비 15.7% 증가했다. 토지, 건물(건축물), 무형자산 등의 고정자산(2억6264만9000원)은 11.1% 늘어났다. 유동자산(1억4631만1000원)은 금융자산 등이 많아지면서 25.1% 급증했다. 어가의 평균부채는 4287만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다. 어업용, 가계용, 겸업·기타용 등 모든 용도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