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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 이르면 내달말부터 본격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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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 이르면 내달말부터 본격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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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의 조사가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은 20일 “이르면 다음 달 말 공식 조사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산안이 확정되고 직원을 채용해야 조사가능 시점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선조위는 이번 주부터 증거조사에 대한 내부 준비를 재개한다. 선조위는 오는 21일 두 번째 전원회의를 열고 증거 서류들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조사할 지에 대해 처음으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선조위가 넘겨받는 기록은 검경 합동수사본부, 법원, 감사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해양안전심판위원회 심판 기록 등이다. 선조위는 기존 자료와 세월호 선체에서 새로 나오는 증거들을 비교하며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사, 해상ㆍ해사, 기계 등 인력 배치에 관한 논의도 한다. 김 위원장은 “세월호라는 증거물이 나왔으니 기록과 대조하면서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며 “매주 금요일 전원회의를 개최해 필요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면서 공식 조사 개시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선조위는 김창준 위원장을 포함해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 등 각 정당이 추천한 5명과 4ㆍ16가족협의회 추천 3명 등 모두 8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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