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준표 "潘이 내게 '나라를 잘 이끌어 달라' 당부"…반사모 수석 부회장 등 지지 선언(종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대전=문채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7일 "집권하면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을 나라의 어른으로 모실 것"이라며 "반 전 총장이 출국하기 전 '나라를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셨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대전 중앙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이 미국 케네디스쿨로 떠나시기 전 이처럼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앞서 반 전 총장 영입의사를 공개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처럼 흥 후보도 반 전 총장에게 외교분야의 자문 역할을 맡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자리에선 반 전 총장 추종단체 중 하나인 대한민국 반사모 중앙회 임원 10여 명이 홍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명인식 반사모 수석 부회장은 "좌파의 광풍에 맞서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켜낼 후보는 홍 후보 뿐"이라며 "전국의 7만여 명 회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 부회장은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전남·광주지역 반사모 소속 구모 씨를 제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떤 법적 조치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