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오는 7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결혼한 1세대 아이돌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룹 god 출신 박준형은 2015년 6월 13세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했으며, 오는 5월 아빠가 될 예정이다. god의 김태우는 지난 2011년 1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해 세 명의 자녀를 키우며 살고 있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역시 2013년 결혼했다. 현재는 아들 승재 군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다정한 부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세대 걸그룹이었던 S.E.S는 지난 3월 바다의 결혼으로 전원 품절녀가 됐다. 슈는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유진은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S.E.S의 라이벌인 핑클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그룹의 멤버 이진도 지난해 금융업에 종사하는 회사원과 결혼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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