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정은6의 유쾌한 반란 "6언더파 깜짝선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롯데렌터카여자오픈 1라운드 '1타 차 선두', 김효주와 조윤지 등 6명 공동 2위서 추격전

이정은6가 롯데렌터카여자오픈 1라운드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이정은6가 롯데렌터카여자오픈 1라운드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태국에서 만든 필살기."

'2016 신인왕' 이정은6(21ㆍ토니모리)의 첫 우승 진군이다. 7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골프장(파72ㆍ616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렌터카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쳐 일단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전날 1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됐고, 이날 역시 안개로 경기가 지연되는 등 악천후 속에서 6타를 줄여 파란을 일으켰다.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었고, 특히 1타 차 선두로 올라서는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가 돋보였다. 지난해 KLPGA투어에 입성해 '초청탄산수 챔프' 이소영(20)과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신인왕에 등극한 선수다. 우승은 없지만 28개 대회에서 '톱 10'에 7차례 진입한 일관성을 동력으로 삼았다. 지난겨울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쇼트아이언과 클러치 퍼팅 능력을 보강해 톡톡히 효과를 봤다.

김효주(22)와 조윤지(26ㆍNH투자증권) 등 무려 6명의 선수가 공동 2위에 포진해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김효주에게는 더욱이 201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궈낸 약속의 땅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지난해 12월 2017시즌으로 치러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을 제패해 벌써 2승째 도전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