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박윤규, 장형태, 최성호 씨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3월 31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전남농업을 빛낸 사람들’70인에 박윤규, 최성호, 장형태 씨가 선정되어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리산 치즈랜드(대표 박윤규)는 2016년 전남 유일의 ‘산지생태축산 시범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생산한 원유로 직접 치즈를 만들어 볼 수 있어 6차 산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밀영농법인 최성호 대표는 우리 밀 종자를 보존하고 지켜온 산 증인으로 2008년 신지식농업인, 2010년 대산농촌문화상 농업발전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5?6대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이날 전수식에 참여한 최성호 대표는 “오랜 시간 묵묵히 한길만을 걸어온 노고와 농업에 대한 외길사랑을 전라남도가 인정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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