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날이 좋았다”…공유, 대만 첫 팬미팅 5500석 매진

사진 = tvN 드라마 '도깨비' 공식 홈페이지

배우 공유의 대만에서의 첫 팬미팅 '2017 공유 Live 'Make A Wish''의 티켓이 10분만에 매진됐다.

티켓은 지난 25일 토요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대만 전국 7-ELEVEN 내 비치된 ibon 티켓 구매기를 통해 판매됐으며, 오프라인 판매로만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티켓팅 오픈 10분 만에 5,500석이 매진됐다.

공유는 오는 4월 29일과 5월 6일 각각 대만 신추앙 체육관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공식 팬미팅을 통해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공유의 첫 해외 팬미팅 슬로건인 ‘Live your dream, Hear your dream, you are my dream’처럼 기존의 팬미팅과는 다르게 사이트를 통해 소원을 접수한 후,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tvN의 16부작 드라마 ‘도깨비’는 한한령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1월 27일~2월 2일) 연휴 기간 대만인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드라마 1위로 꼽혔다.

디지털뉴스본부 이현경 기자 lhky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