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소속 기관과 진도군청, 어업인 대표, 상하이샐비지, 손해사정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날 진도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협의체 구성 및 피해조사 방안, 향후 어업인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 전문가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유류오염 피해 입증을 지원키로 했으며 관계기관과 어업인도 유류오염 실태, 피해 양식물량 등을 함께 조사한다.
피해를 입은 양식어업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해당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사업 추진 등 어업인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조속히 논의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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