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선정한 봄꽃 길 170선 중 하나인 은평구 불광천변.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선정한 봄꽃 길 170선 중 하나인 은평구 불광천변.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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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꽃 구경하기 좋은 봄이 찾아 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0선을 24일 소개했다.


올해 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0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시는 170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5개 테마로 분류했다. 우선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봄 꽃길로는 교통이 편리하고, 즐길거리와 먹거리 다양한 대형공원을 추천했다. 대표적으로 중랑캠핑숲, 북서울꿈의숲, 뚝섬 서울숲, 어린이대공원, 과천 서울대공원 등이 있다.


시는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봄 꽃길로 벚꽃이 아름다운 종로구 인왕산길, 광진구 워커힐길, 강서구 곰달래로, 금천구 벚꽃로 등을 꼽았다.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 꽃길은 한강과 하천을 따라 조성된 곳을 선정했다.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를 연결하는 중랑천, 서대문구와 은평구의 불광천변 등이 선정됐다.


붓꽃, 이팝나무꽃 등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 꽃길도 소개했다. 붓꽃길을 걷고 싶다면 서울창포원, 이팝나무꽃은 청계천로, 성북구 월계로, 동작구 상도로, 송파구 로데오거리에서 볼 수 있다.


다양한 봄꽃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다음 달 중 영등포 여의도에서 개최하는 벚꽃축제와 성동구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있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0선'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민간기상업체인 케이웨더는 올해 서울의 봄꽃이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1~2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보다 개나리는 다소 빨리, 진달래는 늦게 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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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는 3월 25일~30일, 진달래는 3월 27일~4월 2일 꽃이 피기 시작해 4월 2~3일경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 벚꽃은 다음 달 7일 꽃이 피기 시작해 다음 달 13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을 주제로 한 ‘봄 꽃길 사진공모전’을 다음 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내 봄 꽃길을 찍은 사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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