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가락몰 팔도농특산물 판매장 입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청정한 명품 농특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가락몰은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와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이 함께 추진 중인 국내 최초 팔도지자체 특산물 홍보 판매관으로 지난 2015년 2월 가락시장에 지하 1층 지상 3층 초현대식으로 신축한 건물이다.
홍보특설관은 대한민국 최대의 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공판장 시설지구 내 지하철 3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일일 유동인구가 23만 명에 이르는 등 전국 농산물이 집중되는 곳으로 고창군 농특산물에 대한 수도권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정 군수는 “가락몰 팔도 특산물 홍보 판매관 입점으로 청정한 고창의 명품 농특산물이 수도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기쁘다”며 “고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려짐은 물론 고창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기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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