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은 아무 말 없이 자택 앞으로 걸어나와 대기중이던 에쿠스 리무진에 올랐고, 곧장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했다.
박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은 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 사거리를 거쳐 직진하다 선릉역 사거리에서 우회전했고, 테헤란로를 따라 르네상스호텔 사거리와 역삼역 사거리, 강남역 사거리, 법원·검찰청 사거리를 지나 서초역 사거리에 닿았다.
차량은 이어 우회전해 9시24분쯤 서울중앙지검 앞에 닿았다. 자택 출발 후 9분여만이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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