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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해 안전감사 결과 10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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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안전시책 및 안전사고 사후처리 실태 감사' 결과를 16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도로시설물 안전사고 제로(zero)화 등 6개 주요 안전시책과 투자기관의 안전사고 발생 시 사후조치에 대해 10건의 지적(주의 2건·개선 6건·통보 2건)을 했다고 설명했다. 감사는 지난해 9월 실시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안전총괄본부에 연말에 도로시설물 공사가 집중되는 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으니 교통심의, 실시설계 등을 사전 추진해 동절기에 공사가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하도록 했다.

또 한강교각 등 수중구조물을 5년 주기로 점검하면서 점검결과에 대한 이력관리를 하지 않아 구조물 변화를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 지적도 했다. 이에 안전총괄본부는 지난 1월부터 점검결과에 대한 이력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도로동공탐사 조직간 업무영역이 겹치는 문제도 해소했다. 도로함몰 예방을 위한 도로동공탐사 조직이 2개부서로 이원화 돼 중복탐사 등 행정낭비 요인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조직의 일원화 검토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대형굴착공사장 유출지하수 점검목적은 굴착공사장 유출지하수로 인한 도로함몰 예방을 위한 것이지만 현재의 점검항목은 과거의 하수도 사용료 부과를 위한 목적과 차이가 없어 도로함몰 예방에 적합한 항목개발을 요구했다. 이에 물순환안전국은 점검항목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투자기관 안전사고 사후대책으로 도시철도공사 등에 경미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고체계에 따라 보고토록 조치하고, 사례 위주의 재발방지교육을 내실화하는 등의 조치를 내렸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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