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아크리치 COB' 신제품 공개…고효율·고품질 LED 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LED(발광다이오드)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7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 '라이팅페어(Lighting Fair) 국제 조명 전시회'에서 '아크리치 COB(여러 개의 LED칩을 직접 부착한 회로기판)' 신제품 17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고전압·교류기술의 핵심인 아크리치 기술이 적용된 LED 신제품이다. 아크리치 COB는 고전압 LED 칩기술이 적용된 MJT COB 라인업과 교류 구동기술이 적용된 AC COB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MJT COB는 168 루멘퍼와트(lm/W)의 밝기로 세계 최고 광효율을 달성했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광효율이 약 6% 향상됐다. 교류 구동기술이 적용된 AC COB는 컨버터(변환기)를 없애 디자인 편의성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서울반도체가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고집적 소자기술(MJT)과 COB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AC COB는 120~230 볼트에 이르는 교류전원에서 구동하는 제품이다. 부피가 크고 수명이 짧은 컨버터를 아크리치로 대체한 제품이다. 컨버터가 없어 회로비용을 약 25% 절감할 수 있고 공간활용성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남기범 서울반도체 중앙연구소 부사장은 "서울반도체가 이번에 출시한 아크리치 COB는 서울반도체의 교류 및 고전압 기술인 아크리치 기술과 COB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LED"라며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과 더불어 현재 개발 중인 2종의 COB 신제품도 연내 출시해 전세계 고품질 LED조명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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