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6일 시청 신관 회의실에서 '고양시 역사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역사박물관 추진위는 배수용 제1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시의원과 문화원장, 지역 박물관장 등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양시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한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예산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에 애를 먹었다.
역사박물관 건립추진위는 앞으로 분과 위원회, 타 박물관 벤치마킹, 워크숍 등을 통해 박물관 건립을 위한 방향성을 마련하게 된다. 또 유물조사 연구용역, 각종 설계, 시설 및 전시공사 등 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프로세스에 자문 및 전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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