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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CL 우라와 원정서 악몽 같은 2-5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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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황선홍 감독이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ACL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아쉬운 장면이 나오자 뒤로 돌아서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ACL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아쉬운 장면이 나오자 뒤로 돌아서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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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하며 조기 탈락 위기에 놓였다.

서울은 28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한 AFC챔피언스리그 F조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우라와 레즈에 2-5로 크게 졌다. 서울은 2연패를 당해 승점을 얻지 못했다. 상하이 상강, 시드니 원더러스 간 경기결과에 따라 조 3위가 될 수도, 최하위가 될 수도 있다.
서울에게 90분이 악몽이었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전반 9분 만에 무토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2분 뒤에 이충성에게 한 골을 더 줬다.

서울은 반격에 나서 전반 14분 박주영이 한 골을 만회,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듯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서울은 1분 뒤에 세키네에게 추가실점했고 전반 21분에는 우거진에게 실점했다.

서울은 후반전에도 공격이 무뎠다. 수비는 여전히 흔들렸다. 후반 추가시간에 데얀이 추가골을 넣어 막판 추격에 불을 붙였지만 남은 시간 더 이상 골이 터지지 않아 2-5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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