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유가증권시장에서 최근 5년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40%가량은 평균 275일만에 상장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012년 1월 초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관리종목으로 신규 편입된 것은 52개 종목이었으며 이 중 21개 종목이 상장폐지됐다고 1일 밝혔다.

5개 종목은 50일 이내에, 5개 종목은 200~300일, 8개 종목은 300~365일, 3개 종목은 365~500일에 상장폐지됐다. 평균 275일이다.


'회생절차개시 신청'으로 관리종목에 편입된 경우가 16건(30.7%)으로 가장 많았고 '자본잠식(자본금의 50%이상)'이 15건(28.8%)으로 뒤를 이었다.

52개 종목의 지정 후 주가는 36종목(69.2%)이 하락했고 16개 종목(30.8%)은 주가가 상승하거나 변동이 없었다. 10∼20% 하락률을 기록한 종목이 21건(40.4%)으로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근 5년간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 이후 상장폐지된 21개 종목의 주가(정리매매기간 중 주가)를 관리종목 편입 전 주가와 비교했을 경우 17개 종목(80.9%)의 주가는 하락했으며 4개 종목(19.1%)의 주가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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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하락한 17개 종목 중 14개(66,7%)가 관리종목 편입 전 주가와 비교할 경우 70% 이상 하락했다.


거래소는 "관리종목 및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종목의 경우 큰 폭의 주가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중한 투자를 요한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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