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지역 음악산업 메카로 우뚝
"음악창작소 3년 연속 선정, 밴드 ‘다이얼라잇’세계적 음악축제 초청 등 성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역 음악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 개관한 ‘광주음악창작소’(이하 음악센터)가 3년 연속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되며 광주 음악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길에 소재한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를 음악 전문 시설로 재정비하고 시 조례 개정을 통해 2016년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음악 창·제작 시설을 제공해왔다.
음악센터는 올해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사업 및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사업 등으로 국비 포함 11억 원을 확보해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제작지원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음악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음악센터는 3월 중순 다양한 제작지원 프로그램 공모 및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2017년도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9월 2일과 3일 양일 간 사직공원에서 펼쳐지는 국제 음악축제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유일한 ‘뮤지션 인큐베이팅’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신진 뮤지션들을 발굴하여 교육, 공연, 음반 등 체계적인 사후 지원을 제공 중이다. 2015년 동상을 받은 ‘어니’, 2016년 대상 ‘빛과소음’등은 네이버뮤직 ‘이주의 발견’에 선정되었고, 2016년 금상을 수상한 밴드 ‘다이얼라잇’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영국의 세계적 음악축제 ‘리버풀사운드시티 Liverpool Sound City’에 초청되는 등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29개(190개 음원)의 음반을 제작하고 57회의 공연을 펼쳐 음악창작소 이전과 이후가 나뉠 정도로 지역 음악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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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최초 유료로 지난해 개최한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예매티켓이 매진되는 등 성공리에 펼쳐져 지역 축제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음악창작소 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들어 안정적인 지원 환경이 마련되었다”며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사업 등 관련 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음악산업진흥센터를 비롯한 사직공원 일원이 광주 음악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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