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 올해 연구개발·설계기술 고도화 지원 나선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산진)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대비 역점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지택 기산진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기계산업이 경제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기술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수출시장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산진은 이날 총회에서 올해 역점사업으로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시장 맞춤형 연구개발(R&D) 지원, 설계기술 고도화사업, 품질혁신 기반 구축사업을 선정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국내외 산업지형 변화에 대비해 기계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한 것이다.
또한 올해는 기계제품 유통·수리·수출 지원사업 강화를 위한 한국기계거래소와 제조업 경쟁력의 기반인 금형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금형센터를 본격 가동하게 된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비해 수출시장 다변화도 꾀하기로 했다. 국내외 전시회, 시장개척단 등 해외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비관세장벽 극복을 위한 해외인증지원을 추진한다.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컨설팅사업, 기술교육원 등을 통한 현장 맞춤형 인력수급체계 구축과 기술인력 양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본재공제조합은 유휴설비 대출 보증, 하자 보증 등의 보증서비스를 통해 기계산업 서비스화를 지원하고, 수출보증을 확대하여 기계산업계의 수출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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