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신한캐피탈 외 4개사에 'LS용산타워' 명의 이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S네트웍스 는 신한캐피탈 외 4개 업체로부터 장기차입금을 조달하기 위해 LS용산타워(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191, 191-1-3번지 일대)를 부동산 담보 신탁으로 제공한다고 22일 공시했다. LS용산타워의 처분금액은 4765억원이다.

LS네트웍스 측은 "이번 계약은 실제 부동산 매각이 아니라, 당사가 장기차입금 1000억원을 조달(만기도래 차입금 차환 목적)함에 있어, 당사 소유의 LS용산타워를 부동산 담보신탁방식으로 담보제공함에 따라 명의가 이전되는 것"이라며 "당사가 본 부동산 담보부신탁을 통해 조달하는 차입금의 담보비율은 130%"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