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솔테크닉스, 고정비 부담 감소로 수익성 개선 기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7일 한솔테크닉스 한솔테크닉스 close 증권정보 004710 KOSPI 현재가 14,120 전일대비 700 등락률 -4.72% 거래량 1,801,462 전일가 14,82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한솔테크닉스, 윌테크놀러지 인수에 연일 강세 [특징주]한솔테크닉스, 윌테크놀러지 인수 소식에 28%↑ [특징주]이재명 당선…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株 상승세 에 대해 고정비 부담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솔테크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071억 원(전년비 3% 증가, 전분기비 5% 감소), 영업이익 43억 원(전년비 16% 증가, 전분기비 46% 감소)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역성장했다. 세전이익은 519억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사파이어 잉곳 제조용 설비자산 500억원을 감액처리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는 사파이어 웨이퍼의 핵심 원재료인 잉곳을 자체생산하고 있는데, 이 부문에서 적자구조를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설비자산 일체를 감액처리했다"면서 "이로써 올해부터는 연간 감가상각비가 50억 원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사업아이템 중에서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해왔던 사파이어 웨이퍼 부문의 고정비 부담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올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9010억 원(전년비 12% 증가), 영업이익은 351억 원(전년비 51% 증가)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공장의 스마트폰 조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무선충전 모듈의 점유율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한솔테크닉스는 무선충전 모듈 시장의 후발주자이나, 올해 처음으로 플래그십 모델에 채택됨으로써 빠른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김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는 주력사업을 LCD 부품에서 스마트폰 부품으로 전환함으로써 2013년을 저점으로 3년 연속 실적 상승세를 시현했다"면서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 노력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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