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B증권은 17일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800 KOSPI 현재가 24,95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96,356 전일가 24,95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 177억 vs 신동빈 150억+α…유통가 오너, 작년 연봉킹은? 오리온홀딩스, 자사주 249만주 연내 소각… 615억원 규모 [설계자들]⑤담합 사태 이후…식품사 이사회 공정위·국세청 출신 '포진' 에 대해 중국 성장성이 둔화됐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72만5000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7% 늘어난 6324억원, 영업이익은 28.1% 증가한 850억원(영업이익률 13.4%)으로 KB증권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비용 절감이 주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2017년 영업이익은 0.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오리온의 2017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0.2% 줄어든 2조3787억원, 영업이익은 0.8% 늘어난 3289억원(영업이익률 13.8%)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음식료업종 내 실적 모멘텀은 약할 전망"이라며 "매출 비중 56%를 차지하는 중국 제과 매출액은 전년보다 3.5% 줄어든 1조2994억원과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1921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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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체적인 제품 확장과 온라인 채널 강화는 긍정적이나 오프라인 소비 축소, 웰빙트렌드 확산, 간식류 다양화 등 제과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한 결과"라며 "위안화 약세도 부담 요인으로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춘절 효과가 제거되고 위안화 환율이 8.1% 하락해 원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제과시장 역성장과 오리온의 중국 성장성 둔화 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할증 근거는 부족하다"며 "단기 박스권 내 트레이딩 관점이 유효해 보인다"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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