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8일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광주시청 ‘행복 나눔 드림 공감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투자 설명회 및 영화 제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제작사측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는 5월을 기점으로 전국 극장에 개봉을 해 광주민주화운동의 가치, 광주정신 계승, 역사 바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영화 제작 과정, 촬영 일정, 배우 캐스팅, 제작비 등 다양한 질의응답과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작 100인 추진위원회(상임고문 함세웅 신부. 공동대표 김순흥. 박영현)’와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식 지정곡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직접민주주의 실천연대(공동의장 서정열, 양희승)‘인사들이 참석해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이 광주를 뛰어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내 광주민주화운동의 참 뜻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