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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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쇼핑몰과 백화점 등 유통업체가 귀여움을 무기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캐릭터를 내세운 이색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 캐릭터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객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


지난해 12월 오픈한 롯데몰 은평점은 자체 캐릭터 ‘로로(LOLO)’를 선보였다. 로로는 쇼핑몰 인근에 위치한 북한산에 살고 있는 숲 속 요정으로, 북한산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휴식처로 꾸며준다는 스토리를 풀어냈다. 롯데몰 은평점은 오픈을 앞두고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친구맺기를 한 고객들에게 ‘로로패밀리’ 이모티콘을 선물했으며, 오픈 당일과 첫 주말에는 캐릭터 퍼레이드 및 공연을 펼쳐 인근 주민들에게 어필했다.

현대백화점도 지난해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압구정본점을 포함한 15개 점포에서 ‘월리를 찾아라’를 주제로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 것. 5~10m 규모의 초대형 월리 광고판을 설치하고, 매장 곳곳을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로 꾸몄다. 여기에 백화점 내 월리 캐릭터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런가하면 오는 4월에는 인천 송도에서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송도에 오픈하는 복합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TRIPLE STREET). 이를 위해 트리플 스트리트를 운영하는 (주)SD프런티어(대표 정성조)는 포켓몬코리아와 ‘포켓몬 페스티벌(가칭)’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는 일본 요코하마 현지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피카츄 대량발생츄’ 행사를 모티브로, 12m 초대형 피카츄 벌룬을 비롯해 옥상 전체에 형성되는 피카츄 가든, 플래시몹, 체험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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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리플 스트리트가 쇼핑몰 중앙에 500m에 이르는 ‘걷고 싶은 거리’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캐릭터 페스티벌을 선보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페스티벌 일정은 4월 27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24일간이다.


트리플 스트리트 관계자는 “쇼핑몰의 트렌드가 쇼핑부터 여가, 힐링을 모두 즐기는 복합쇼핑몰 형태로 진화하면서 방문 고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하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트리플 스트리트는 최근 전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인 포켓몬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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