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도에 하락반전…꺾인 IT주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4일 코스피가 4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8포인트(0.20%) 하락한 2074.57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억2748만9000주, 거래대금은 4조38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결국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72억원, 1276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이 2610억원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지탱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단기 랠리를 펼쳤던 IT주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4,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88% 거래량 11,475,415 전일가 226,000 2026.04.30 12:48 기준 관련기사 임이자 재경위원장 "삼성전자 파업, 국가 경제에 충격…노사 대화 해결 호소" 반도체가 견인한 '역대급' 삼성 실적…반도체 웃고, 가전·모바일은 울었다(종합) 칩플레이션 여파…삼성, 갤S26 흥행에도 MX 수익성 감소 와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302,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0.70% 거래량 1,929,299 전일가 1,293,000 2026.04.30 12:48 기준 관련기사 유안타증권, 반도체 섹터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빅테크 '깜짝 실적'에 반도체주 강세…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종합) 반도체 숨고르기 가능성? 자금 이동 속 ‘실적주’로 시선 전환 가 각각 1%, 4.44% 하락하며 부진했다. 특히 UBS가 최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 실적이 올해 절정에 도달하겠지만 내년에 다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SK하이닉스에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했다.
이밖에 한국전력(-1.56%), NAVER(-3.14%) 등이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36%), POSCO(1.44%), 현대모비스(2.06%), 삼성물산(0.40%), 신한지주(0.32%), 삼성생명(0.91%) 등은 상승하며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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