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AI구제역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이 AI구제역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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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86일째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가 최근 연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대책마련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고양시는 9일 충북ㆍ전북에 이어 경기도 연천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AIㆍ구제역 특별방역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대응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고양시는 그동안 구제역, 메르스, 구산동 돌풍, 산불화재 등 겹악재를 겪으면서 재난과 질병에 대처하는 노하우와 저력을 배웠다"며 "AIㆍ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청정 고양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시는 구제역 발생에 따라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와 농업술센터의 축산 농가 행사ㆍ교육을 취소했다. 또 AIㆍ구제역 상황이 안정 될 때까지 관내 행사를 자제하고, 농가에도 전국축산농가집회, 모임 참석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구제역 백신접종도 실시한다. 당초 오는 4월 예정됐던 올해 1차 구제역 일제백신접종 사업을 2개월여 앞당겨 9일부터 관내 소사육 180농가 8660두, 돼지 17농가 6295두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시는 지난 해 4월과 12월 두 차례 관내 소, 돼지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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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그동안 24시간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축협과 공동으로 AIㆍ구제역 긴급 방역방제단을 구성해 광역방제기, 24시간 거점 소독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에 대비해 고양시 3개 보건소를 통해 대응요원과 축산 종사자에게 조류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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