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장 청년상인 경영안정 지원
구로구, 청년상인 자립 강화 위해 컨설팅, 마케팅교육, 마을버스 광고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청년상가 구경 오세요!”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로시장 청년상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나선다.
구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 조성되고 지난해부터 확대 운영 중인 청년상인에 대해 교육, 맞춤컨설팅 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로시장 청년특화구역은 노후 점포를 활용해 청년 사업가를 육성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 볼거리가 펼쳐지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2015년 1월 이색 아이템을 가진 청년 점포 4곳으로 시작, 지난해 16곳으로 확대됐다. 청년상인들이 이색 아이템으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기존 상인과의 교류에도 노력하고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로구는 청년상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계약기간 동안 4~6평의 점포와 최초보증금, 임대료 일부, 기반시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점포 운영은 ‘구로시장청년상인창업지원사업단’이 맡고 있다.
구로구는 올해 청년상인들의 활동 기반 강화에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청년상인의 역량 강화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전문컨설팅과 마케팅교육을 실시한다. 전문강사가 개별점포에 대해 사업전략, 강약점 분석 등 맞춤 상담과 성공노하우를 알려준다.
또 마을버스 광고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더욱 강화한다.
구로시장 상인과의 상생을 위해 공동 이벤트 등 연계사업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구로구는 이달 8일까지 구로시장에서 활동할 청년상인 4팀(결원 3팀, 신규1팀)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개성 있는 경영방식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전업 예정자다.
모집 분야는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한 요리전문점 또는 식음료, 스낵 등의 길거리?먹거리 점포 ▲개성 있고 전문적인 디자인 및 문화 상품, 공예품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개성 있는 기타 품목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사업단 이메일(youngplazaa@gmail.com)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상인과의 융화와 독특한 아이템 보유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청년상인이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반짝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상인이 모인 구로시장 청년상가에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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