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택·건물 '에너지 다이어트'…서울시, 150억원 융자지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택·건물이 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54% 차지…융자지원 신청 온라인에서 가능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아시아경제DB)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는 단열창호, 단열재, LED조명 등 주택·건물의 에너지효율화 공사비용에 대해 150억 원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융자 지원은 주택부문에 100억 원, 건물부문에 50억 원 규모로 투입된다. 주택부문은 가구별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 건물부문은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1.45% 고정금리로 최대 8년까지 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주택 641개소에 56억 원, 건물 14개소에 75억 원 등 131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그 결과 총 655개소의 주택·건물이 에너지효율화 공사를 시행했다.

시에 따르면 주택과 건물의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온실가스 절감 효과는 30년생 소나무 658만 그루를 심거나 여의도 면적의 29배에 해당하는 숲을 만드는 것과 같다. 주택·건물은 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54%를 차지한다.

융자 지원은 방문절차 없이 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온라인 융자신청시스템을 도입했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 기준 3년 이상 경과한 주택 또는 건물이다.
정환중 시 환경정책과장은 "시 전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주택·건물의 에너지효율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