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호 KB증권 리서치센터장(전무)은 10일 오전 ‘KB증권 대표이사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서 센터장은 “코스피는 올해 2분기 고점에 오르고 3~4분기 다소 조정을 보이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는 정보기술(IT) 업종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치가 개선되고 유가 상승으로 국내 수출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2분기는 글로벌 재정투자 본격화가 이뤄지고, 국내 조기 대선이 진행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코스피가 오를 것으로 봤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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