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1960~80년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2017청춘극장’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광주영상복합문화관(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옆)에서 운영된다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밝혔다.
올해 청춘극장은 임시완, 고아성 주연의 ‘오빠생각(1월11,12일)’을 시작으로 인도영화 ‘런치박스(1월18,19일/25,26일)’, 최민식 주연의 ‘대호(2월 1,2일/8,9일)’, ‘버틀러:대통령의 집사(2월15,16일/22,23일)’등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교통이 편한 도심지역 내 위치한 광주영상복합문화관은 청춘극장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문화 참여 공간으로 만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청년들을 위한 창작 및 창업 공간도 구성해 이른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유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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