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과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복길)은 23일 오후 2시 광주CGI센터 SW융합클러스터 창업랩에서 ‘세미컨퍼런스, 쇼케이스,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징동닷컴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공기청정기 ‘클레어’로 중국과 대만에 진출한 이우헌 대표는 ‘징동닷컴 크라우드펀딩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손끝으로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시계줄 시그널(SGNL)로 147만 달러 펀딩을 달성한 ‘이놈들 연구소’류한석 팀장의 크라우드 펀딩 성공 사례도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기업들의 중국진출이 화두인 요즘 징동닷컴의 웨이웨이 총경리의 ‘징동닷컴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전략’은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이번 행사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크라우드 펀드에 관심 있는 창업자와 기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86806 ) 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공모로 선정된 사업으로 향후 2020년까지 약 320억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들이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방법을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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