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신서유기3’ 안재현과 규현이 첫 만남에서 족보 정리에 나섰다.
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2.5’에서는 ‘신서유기3’에 첫 합류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위너 멤버 송민호가 기존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과의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규현은 “전 빠른 88이에요. 06학번”이라고 말했고, 안재현은 “난 그냥 87. 06학번”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이게 잘못하면 개족보가 된다. 빠른 88이랑 87이 친구가 되잖아? 승기는 빠른 87인데 (안재현과) 친구란 말이야?”라고 꼬집었다.
빠른 88년생 규현과 87년생 안재현, 빠른 87년생 이승기의 족보정리에 혼란이 생긴것. 결국 안재현은 규현에게 “우리 서로 말 놓을까 봐요. 친구 할까 봐요. 승기 일은 승기 일이고”라며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 이어 안재현은 “나도 88년생 친구들이 많거든. 빠른 87년생 친구들도 많고”라며 규현과 금새 친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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