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보성군, 2017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용부 보성군수가 대학생들에게 보성군에 대해 설명을 하고있다.

이용부 보성군수가 대학생들에게 보성군에 대해 설명을 하고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대학생 자녀 100명을 선발하여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동계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동계아르바이트 운영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 따른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발인원을 증원했으며, 아르바이트를 통해 지역문화와 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본청, 읍면사무소 및 관광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의 처리절차, 민원인 응대 방법 등을 체험하면서 소중한 사회경험을 쌓게 된다.

아르바이트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문화·특산품·관광지 등 지역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군수와 만남의 자리를 통해 보성군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용부 군수는 “이번 체험이 사회 적응력과 자신감 향상의 계기가 되고 행정업무 및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짧은 기간이지만 보성군에서 일한 경험을 통해 고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자랑스러운 보성인으로 성장하고 보성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성군은 2009년부터 방학기간에 맞춰 하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높은 학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학생들에게 공공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