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에 새내기 인기 공무원이 있다. 김제시 부시장으로 부임한지 1년 된 이승복 부시장(시장권한대행)이 그 주인공이다. 시민과 공무원 사이에서 좋은 인품과 검소한 생활의 모범일 뿐만 아니라 행정의 달인으로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에 국내 대표 산란계 밀집지역인 용지에서 AI가 발생되어 지역 전체가 힘든 상황에서는 살처분에 직접 나서 진두지휘를 하고 연말연시 쉬지 않고 새벽에 귀가하는 등 방역 활동에 솔선수범을 보여 지역의 AI가 안정화 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김제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 지평선산업단지 분양, 민간육종연구단지 및 백구특장차단지 조성 등 대형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시의 행정실무를 조정 관리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고, 시정 쟁점 현안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및 열린정책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부서·기관간의 각종 업무 갈등들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원만하게 조정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이밖에 시민과 함께 만든 김제지평선축제가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김제인의 자긍심을 높였고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합동평가에서는 도내 1위를 차지하여 일 잘하는 지자체임을 인정받았다.
이 부시장은“김제시 전 공직자가 각자의 힘을 한껏 쏟을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자리에는 언제든 함께 할 것이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이겨내어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발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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