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대신증권은 1일 삼성화재에 대해 지난해 11월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여전히 투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매수의견 유지 배경에 대해 “지난해 9월 삼성물산 관련 손상차손 550억원이 반영됐고 12월에는 615억원이 반영될 예정이지만 10월 인식한 삼성증권 지분 처분이익 1017억원을 감안하면 연간 비경상 요인의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별화된 장기 위험손해율과 규모의 경제가 이미 달성된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감안할 때 수익성의 차별화가 유지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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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삼성화재는 2017년 1월 자동차보험 기본보험료 인하 결정으로 시장에 큰 충격을 줬지만 오프라인 대비 합산비율이 좋은 온라인 채널의 시장 점유율를 유지·확대시키고자 하는 전략적 판단으로 평가한다고 평가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보유중인 부동산을 축소시키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으며 본사사옥 매각을 통해 1월에 대규모 처분이익을 시현할 것”이라면서도“지난해 12월 매각한 대전 사옥의 경우 지방 부동산 경기 악화로 156억원의 처분 손실이 인식됐으며 투자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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