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회장은 "주택산업은 밑바닥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탁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명확한 역할분담이 필요하다고 봤다. 심 회장은 "공공부문은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값싸고 튼튼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한다"며 "민간부문은 정부의 시장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장자율기능에 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회장은 지난 22일 열린 제26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11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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