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진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은 29일 ‘미래인재 육성’과 ‘따뜻한 복지’를 내년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모교육, 교육콘서트, 공부습관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학교 교육환경 개선, 교육정보화 사업 등 미래인재 건전 육성 및 활동 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각오다.
오랜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따뜻한 복지 구현에도 가일층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서구민 한가족나눔 운동, 우리동네 수호천사, 그리고 동 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동 복지허브화 사업과 SOS희망기동대 등 현장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기틀을 다진 명품도시 육성 5대(문화·건강·환경·경제·도시개발) 핵심사업을 본격화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예정이며 여기에 ‘전국 모범의 깨끗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와 ‘주민이 만들어 가는 성숙된 자치공동체 구현’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 청장은 “올해는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개혁의 바람이 가시화돼 역대 최고의 구정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는 이를 더욱 고도화하여 으뜸서구 실현에 한층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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