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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표 '스타워즈 포스 아레나' 내년 초 글로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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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IP 기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워즈 : 포스 아레나'
1:1 대전, 2:2 팀플레이 가능…내년 초 154개국 동시 출시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담당 부사장이 '스타워즈 : 포스아레나'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담당 부사장이 '스타워즈 : 포스아레나'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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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넷마블이 내년 초 '스타워즈'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게임을 출시한다.

28일 넷마블게임즈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타워즈 : 포스 아레나'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백영훈 넷마블게임즈 사업전략담당 부사장은 "스타워즈 IP 최초로 실시간으로 글로벌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전략게임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마블 퓨처파이트를 개발한 넷마블몬스터의 기술력, 넷마블게임즈의 운영역량을 결합시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스타워즈 : 포스 아레나'를 이르면 내년 1월 중 글로벌 154개국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레이븐'과 '마블 퓨처파이터' 등 히트작을 냈던 넷마블몬스터가 개발을 맡았다.

'스타워즈 : 포스 아레나'는 넷마블과 루카스필름이 함께 만든 실시간 전략 모바일 게임이다. 실시간으로 1:1 대전, 2:2 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3분으로 제한돼있다.

넷마블은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그대로 반영하는데 주력했다. 게임에는 스타워즈 영화에 등장하는 60종의 캐릭터와 유닛이 등장한다. 실제 배우의 몽타주를 활용하고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특유의 동작까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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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 포스 아레나'에서는 1명의 리더와 7명의 부대원으로 구성된 8명의 스쿼드를 조합할 수 있다. 한솔로와 츄바카처럼, 특정 리더와만 조합이 가능한 부대원은 더 뛰어난 상성을 지닌다. 또한 게임 캐릭터들이 영화에서처럼 다크사이드와 라이트사이드로 구분돼있고, 상반되는 성향의 팀끼리만 대전이 가능하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마블 퓨처파이트의 경우 IP만 보고 들어오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RPG 특성상 다소 진입장벽이 존재했다"며 "스타워즈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게임을 하더라도 빨리 학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스타워즈 : 포스 아레나'에 향후 새로운 유닛과 e-스포츠 등 다양한 요소들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백영훈 부사장은 "지스타 때 관람객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e스포츠로도 가능성이 있겠다고 판단했다"며 "출시 초기부터 e-스포츠를 선보이기보다는, 흥행가도에 올라섰을 때 향후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이밖에도 내년 중 '스타워즈'를 포함한 대형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들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백영훈 부사장은 "테라, 블레이드앤소울 등의 게임들을 준비중이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1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세히 말씀드리겠다"며 "IP를 활용해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넷마블 브랜드를 알리는 전략은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게임즈가 28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개최한 '스타워즈 : 포스아레나' 미디어데이에서 한지훈 넷마블게임즈 사업본부장(왼쪽), 백영훈 사업전략담당 부사장,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박홍서 넷마블몬스터 PD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가 28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개최한 '스타워즈 : 포스아레나' 미디어데이에서 한지훈 넷마블게임즈 사업본부장(왼쪽), 백영훈 사업전략담당 부사장,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박홍서 넷마블몬스터 PD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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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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