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와이솔의 올해 4분기 매출이 11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9.9% 줄어든 116억원으로 예상했다. 2017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5257억원과 5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7%, 25.1%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여과기(SAW) 부문 중 글로벌 롱텀에볼루션(LTE) 침투율은 현재 60% 수준"이라며 "인도와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의 침투 여력이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무선통신(RF) 부문의 실적은 전방 고객사의 스마트TV 판매 정책에 따라 변동된다"며 "최근 사물인터넷 모듈 부문에서 활발한 사업 전개로 실적 안정성이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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